PM의 사고를 ‘명령어’로 만들다.
2026/03/17우리는 왜 항상 같은 고민을 반복할까



PM 일을 하다 보면 이상한 순간이 온다.
이미 여러 번 해봤던 일인데, 마치 처음 하는 것처럼 다시 시작하게 되는 순간.
- PRD를 또 처음부터 쓰고
- 시장 분석을 다시 하고
- 가격 정책을 다시 고민한다
경험은 쌓이는데, 생산성은 그대로다.
그때 이런 생각이 들었다.
“왜 나는 계속 같은 생각을 반복하고 있을까?”
문제는 능력이 아니라 구조였다
좋은 PM은 감이 좋은 사람이 아니다. 생각의 구조를 가진 사람이다
- 문제를 정의하는 순서
- 의사결정을 내리는 기준
- 결과를 만들어내는 흐름
이 구조가 있기 때문에 빠르고 일관된 결과가 나온다.
하지만 이 구조는 대부분 공유되지도, 재사용되지도 않는다
그래서 우리는 매번 다시 생각한다.
이 아이디어는 어디서 시작됐을까
완전히 새로운 생각은 아니다
나는 기존에 pm-skills라는 프로젝트를 접했다.
PM의 사고를 명령어 형태로 구조화한 접근이었다.
그걸 보면서 확신이 들었다.
“이건 맞는 방향이다”
하지만 동시에 한계도 느꼈다.
- Claude Code 기반이라 사용 환경이 제한적이었고
- 확장이나 커스터마이징이 쉽지 않았고
- 실제로 내가 쓰기에는 구조가 완전히 맞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결정했다.
“구조는 가져오되, 다시 설계하자”
그래서 나는 이렇게 만들었다
pmx-skills-gemini는 단순한 포팅이 아니다.
다시 설계한 시스템이다
- Gemini CLI 기반으로 전환하고
- 전체 구조를 재정리하고
- 실제 사용성을 기준으로 다시 만들었다
pm-skills-gemini는 무엇인가
이건 단순한 도구가 아니다.
PM의 사고를 재사용 가능하게 만든 시스템이다
예를 들어:
/pmx:discover → 문제 정의 & 시장 탐색/pmx:write-prd → 구조화된 PRD 생성/pmx:pricing → 가격 전략 설계/pmx:plan-okrs → 목표 설정
이건 기능이 아니라 사고의 흐름 자체를 실행하는 구조다
어떻게 사용하는가
사용은 단순하다.
/pmx:discover
/pmx:write-prd
/pmx:pricing
명령어 하나로 생각이 실행된다.
이게 왜 중요한가
이 프로젝트를 만들면서 느낀 건 단순하다.
우리는 생각을 매번 새로 만든다
그래서 느리고,
그래서 흔들린다.
pmx-skills-gemini는 이걸 바꾼다.
- 반복되는 사고를 제거하고
- 결과의 일관성을 만들고
- 의사결정의 질을 높인다
만들고 나서 달라진 것




이전에는 “생각 → 정리 → 실행”이 느리고 불안정했다
지금은 “명령 → 결과 → 수정”으로 바뀌었다
생각이 줄어든 게 아니다.
불필요한 반복이 사라진 것이다
결국 내가 만들고 싶었던 것
pmx-skills-gemini는 일을 대신해주는 도구가 아니다.
“생각을 재사용 가능하게 만드는 시스템”
이게 핵심이다.
마무리
좋은 도구는 속도를 올려주지 않는다.
사고 방식을 바꾼다
pmx-skills-gemini는 그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