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리 걸음 벗어나기 믿음이란 참으로 묘하다. 얻기는 어렵고 잃기는 쉽다. 직업에 있어서 '믿음'은 사람들이 '과연 이 일을 해낼 능력이 있을까?' 라는 질문에 대한 어려운 답이다. 사람들의 모든 말과 행동을 판단하는 것은 아니지만, 때때로...
Google Wave는 왜 실패했을까? 2009년 Google은 아주 이상한 제품 하나를 공개했다. 이름은 Google Wave. 당시 발표를 본 사람들은 충격을 받았다. 실시간으로 문서가 수정되고, 메시지와 문서의 경계가 사라지며, 여러 사람이 동시에 하나의 공간에서 대화와 작업을 이어간...
아이디어는 싸지만, 글은 그렇지 않다. 1주일 동안 대부분 글을 안 썼다거나 메모만 했다고 말하는 사람들을 많이 봤다. 물론 삶에 치여 글을 쓸 시간이 없을 수도 있다. 사람들은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과정이 아이디어를 생각했던 것처럼 쉬울 거라고 믿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
26.05.04 익선동 거리를 걷다가 우연히 마주쳤다. 1분 완성 캐리커처라고 하는데., ChatGPT 학습용으로 담아왔다. 그림 스타일이 헤리티지가 있고 착해보인다. '착하다'는 말이 좋게 들리던 시기가 있었다. 어릴 땐 부모님이, 학창 시절엔 선...
Zero Employee Company: 사람이 없는 회사는, 오히려 더 인간적인가? 회사를 만든다는 것은 오랫동안 같은 의미였다. 사람을 모으고, 조직을 만들고, 그 조직이 움직이도록 설계하는 것. 하지만 지금, 그 전제가 조용히 무너지고 있다. 사람이 없는 회사. Zero Employee Company. 이 개념은 단순한 상상이 아...
BrowserOS: 브라우저가 ‘도구’에서 ‘일하는 주체’로 바뀌는 순간 요즘 대부분의 일은 브라우저 안에서 이루어진다. 메일을 확인하고, 자료를 찾고, 데이터를 정리하고, 여러 서비스를 오간다. 그런데 한 번쯤 이런 생각이 든다. AI는 이미 글도 쓰고, 코드도 만들고, 분석도 해주는데 왜 우리는 여전히 클릭하고, 복사하...
PM의 사고를 ‘명령어’로 만들다. 우리는 왜 항상 같은 고민을 반복할까 PM 일을 하다 보면 이상한 순간이 온다. 이미 여러 번 해봤던 일인데, 마치 처음 하는 것처럼 다시 시작하게 되는 순간. PRD를 또 처음부터 쓰고 시장 분석을 다시 하고 가격 정책을 다시 고민한다 경험은 쌓이는...
제품은 어떻게 실패하는가? 1. 대부분의 제품은 조용히 실패한다 새로운 제품이 만들어질 때 사람들은 보통 이렇게 생각한다.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성공할 것이라고. 기능이 많으면 사람들이 사용할 것이라고. 열심히 만들면 결국 시장이 알아줄 것이라고. 하지만 현실은 조금 다르다....
좋은 프로덕트 매니저는 무엇을 잘해야 할까? - pm-skills 프로젝트로 보는 PM 역량 구조 1. 프로덕트 매니저라는 직업은 이상하다 회사에서 제품을 만드는 팀을 보면 여러 역할이 있다. 개발자는 코드를 작성한다. 디자이너는 사용자 경험을 설계한다. 마케터는 제품을 시장에 알린다. 그렇다면 프로덕트 매니저(PM)는 무엇을 하는 사람일까. 이 ...
데이터는 왜 새로운 석유라고 불릴까? 1. 왜 사람들은 데이터를 ‘석유’에 비유할까 요즘 기술이나 비즈니스 이야기를 하다 보면 이런 표현을 자주 듣는다. “데이터는 새로운 석유다.” 처음 들으면 조금 이상하게 느껴질 수 있다. 데이터는 눈에 보이지 않는 정보이고, 석유는 땅에서 나오는 자...
창업가는 무엇을 먼저 만들어야 할까? TL;DR 많은 창업가는 제품부터 만들려고 한다. 하지만 더 먼저 만들어야 하는 것이 있다. 문제에 대한 명확한 질문 이다. 한 장면 두 사람이 창업을 시작한다. 첫 번째 사람은 말한다.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 앱을 하나 만들자.” 그래서 바로 개발...